항히스타민제 매일 복용해도 안전한가? 부작용 알아보기

봄날의 꽃이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 이러한 성가신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거의 3년 동안 거의 매일 두드러기 반응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는데요. 처음 증상이 나타난 이후 거의 1년 넘게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했었고 지금은 카니보어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로 증상이 나타날 때 가끔씩만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도 의약품이기 때문에 거의 매일 복용하는 것이 과연 안전한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항히스타민제에 관해서 제가 알아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매일 복용해도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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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이란?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으로 곰팡이, 먼지, 꽃가루, 돼지풀, 애완동물 비듬, 벌레 물림, 또는 특정 음식과 같은 일반적인 알레르겐에 반응하여 면역체계에서 생성되는 화학 물질인 히스타민의 효과를 차단하는 약물의 일종입니다. 히스타민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기침,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목 또는 피부 가려움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은 부종과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항히스타민제는 멀미,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기침, 수면장애, 불안, 파킨슨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용도

 

항히스타민제는 다음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두드러기
• 약물 알레르기
• 가려운 습진 또는 피부염
• 알레르기성 결막염(눈이 따갑고 가려움)
• 알레르기성 천식

 

또한, 다음과 같은 증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 및 메스꺼움 (여행 멀미 포함)
• 현기증(주위의 모든 것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
• 벌레 물림 및 쏘임

모든 사람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 약사나 담당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경우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주 어린 아이에게는 의사와 조언 없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아나필락시스라고 하는 매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은 아닙니다. 아나필락시스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 삼키기 어려움
• 목과 혀가 부어오름
• 빠른 심장 박동과 맥박
• 어지러움증 

아나필락시스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종류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혈액-뇌 장벽을 쉽게 통과합니다. 그 결과 졸음, 피로와 같은 특정 부작용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베나드릴, 유니솜, 비스타릴 등이 있습니다. 

 

※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처럼 혈액-뇌 장벽을 쉽게 통과하지 않는 새로운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따라서 졸음의 위험이 낮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만큼 많은 약물과 상호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에 따르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알레그라, 클라리틴, 자이르텍이 이 계열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이 그룹에 속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봄, 여름, 초가을 국한되지만, 다년생 알레르기는 일 년 내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노출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 일반의약품 또는 처방전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일상적인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으로 3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약 2시간 정도면 최대 효과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계절성 알레르기에 대한 알레르기 약물의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시작되기 2-4주 전에 예방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날 때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만,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의 부작용

 

모든 약과 마찬가지로 항히스타민제는 몇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는 안전한 약으로 여겨집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졸음
• 변비
• 소변정체
• 구강 건조
• 식욕 증가
• 체중 증가
• 심박수 증가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유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건조증이나 진정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습니다.

드물게 1세대 및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급성 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녹내장, 감상선 기능 항진증, 간질, 심장병, 전립선 비대증, 소변 배출 장애가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기 전에 특별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할 수 있으므로 먼저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안전한가?

 

권장 용량으로 복용한다면 항히스타민제는 매일 복용해도 괜찮지만, 환자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매일 사용하기 위해 적절한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특정 부작용과 약물 상호 작용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장기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며칠 동안 사용하면 효과가 감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므로 알레르기 시즌에 술을 마실 계획이라면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일부 알레르기 약에는 항히스타민제와 충혈 완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충혈 완화제 성분은 혈압 상승과 심박수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만으로는 건강한 사람의 심장에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전문의이자 면역학자인 존 파라치 박사는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세티리진과 같은 후세대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는 매일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라고 말합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세티리진이 졸리거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매일 복용해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베나드릴과 같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치매와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너무 많이 복용할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항히스타민제 과다 복용은 심한 졸음, 시야 흐림, 환각, 발작 등 다양한 독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항히스타민은 알레르기 증상을 조절하는 화합물이며, 1세대와 2세대로 나뉘어집니다. 1세대는 졸림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2세대는 덜 졸리며 더 안전합니다. 의사 지시에 따라 적절한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하고, 과도한 복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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